삼성 잉크젯 복합기 SL-J1563W 구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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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3. 25.
잉크젯 복합기를 한대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에 컬러 레이저 복합기도 사용해 보고, 레이저 프린터도 사용해 보았지만 이번에는 잉크젯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잉크젯으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유지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컬러 레이저 프린터도 아직 보관 중이긴 한데, 토너를 교체하는 비용이면 프린터를 구매하고도 남습니다.
특히 토너 하나당 출력 기준량이 1000 매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기준량이 1000매 이면,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출력량은 많이 잡아야 70%에서 적게는 50%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출력을 많이 하는데, 출력하다가 실수로 많이 뽑거나, 장난스럽게 출력을 하거나 하여 생각보다 버려지는 출력물이 많더라고요. 지금은 애들이 조금 더 커서 그런 실수나 장난은 하지 않지만....
자녀들 학교 숙제 등으로 프린터가 없으면 안 되는 상황이고, 제가 필요시마다 출력을 해다 줄 수도 없는 터라,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컬러 잉크젯 복합기로 선택하였습니다.
레이저 프린터의 장점은 출력 속도, 프린터 관리 편의성, 출력물의 번짐 없음 등 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잉크젯은 제품 가격과 장당 출력 비용 등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는 아이들 숙제 외에는 사용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유지비가 덜 들어가는 제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검정기준 최대 6000매 컬러는 최대 8000매 출력 기준이라, 레이저 프린터 보다도 유지비 효율이 좋습니다. 특히 잉크통 1개 구매 비용은 레이저 토너의 1/4 수준입니다.
잉크젯 특성상 카트리지가 굳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하지만, 한 달에 몇 번씩만 사용하면 따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잉크는 기준선까지 채워 넣으면 됩니다. 남은 잉크량을 외부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남은 양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함과 동시에 잉크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사용하는 컴퓨터입니다. 저는 주로 블로그 작업을 하며, 아이들은 학습을 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에, 블로그 편집 작업 외에는 대부분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