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정선 민둥산 ┃ 억새 군락지_ 증산초 코스

 

오랜만에 민둥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매년 11월이 되면 생각나는 산입니다.

해발 1,117미터로 높은 산이긴 하나 등산코스가 험하지 않은 산중에 하나입니다.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추천 코스는 증산초에서 완만한 경사 코스로 정상에 오른 후 급경사 코스로 하산하는 방법입니다.

 

▲ 증산초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 준비를 합니다. 왼편으로 민둥산 초입이 보이네요.

    등산 초입부터 경사가 조금 있으니 시작부터 힘들긴 하지만 조금씩 편한 구간도 나오니 계속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 어느 정도 오르다 보면 위와 같은 갈림길이 나옵니다. 

    빠른 시간에 오르고 싶은 분들은 급경사 코스를 편하게 오르고 싶은 분들은 완경사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언제나 그렇듯 완경사로 등반하였습니다. ㅎㅎ

    참고로 정상에서 내려올 때는 급경사코스로 내려왔는데, 올라오시는 분들 모두들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고요....

 

 

▲ 중간 이상 올라오면 도로가 나오고 위와 같이 표지판이 있습니다.

    등산로에 보시면 증산초교에서 민둥산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는 등산로가 급경사 코스이고, 현 위치 부분으로 돌아가는 코스가 완경사 코스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대충 어느 정도 위치인지 짐작하실 겁니다.

 

▲ 대충 코스를 그려보면 위와 같습니다. 붉은 선이 완경사 코스이며, 파란선이 급경사 코스입니다.

 

 

▲ 위 지도에서 보이는 차도 부분입니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코스입니다. 경사도 급하지 않아 어렵지 않은 코스입니다.

 

▲ 억새밭이 보이기 시작하면 거의 정상 부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멀리 정상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하네요.

 

▲ 정상으로 가면서 반대편 산자락을 바라보세요... 정말로 멋질 겁니다. 역시 강원도의 산이구나 싶습니다.

 

 

이제부터는 정상으로 가는 길에 사진들을 감상하세요.

▲ 정상 부근에서 급경사와 완경사 코스가 나누어지는 부분입니다.

 

▲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정말로 멋집니다. 사진도 정말 잘 나옵니다.

 

▲ 정상에 올라 사진도 찍고 준비해온 도시락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 민둥산 정상 부근의 특이한 지형에 대한 설명입니다. 

 

 

▲ 위쪽 사진에서 설명한 카르스트 지형에 대한 사진입니다.

 

 

▲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새가 너무 좋습니다. 멀리 풍차들도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안 보이네요.

 

 

▲ 하산을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저 아래 보이는 마을이 무릉리이며, 민둥산역도 있습니다.

 

 

 

▲ 갈대 사진은 꼭 찍어야 줘. 구름이 도와주면 더욱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급경사 코스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위에서 설명드렸던 지도중에 급경사 코스의 도로를 지나는 부분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등반을 마쳤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려고 사진을 많이 찍으려 했는데 , 설명에 도움이 될만한 사진이 별로 없어 간단히 마쳤습니다.

가을 민둥산은 꼭 한번 등반해 보세요. 저도 이번에 세 번째 등반입니다.

언제 와도 멋진 산이네요.

조금 일찍 등반하시는 분들은 주변 관광지인 다하누촌이나 한반도면 등을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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