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 음성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이용 후기

음성에 있는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서둘러 피칭한다고 캠핑장을 꼼꼼히 둘러보진 못하였지만, 몇 장 찍은 사진을 이용하여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전국 자연휴양림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숲나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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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oresttrip.go.kr

 

▼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충북 음성 생극면'에 위치하며 음성 ic 또는 서충주 ic에 근접해 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시면 음성에 있는 또 다른 자연휴양림인 "백야 자연휴양림"이 아래쪽에 있습니다. (백야 자연휴양림도 얼마 전에 방문후기를 올려놓았습니다.)

2024.07.14 - [【여행과 캠핑】/┃ 캠핑과 등산] - 캠핑 ┃ 음성 백야자연휴양림 캠핑장 A구역 이용 후기

 

▼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은 총 36개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데, 3개 사이트(A-9~11)는 캠핑카 전용 사이트입니다.

   또한 5개 사이트(C1~5)는 데크형입니다. 

   각 사이트마다 크기와 사이트 모양이 틀리므로 미리 확인 후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 참고로 관리사무소는 물놀이장이 지나 우측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엉뚱한 건물로 갔다는...)

출처 :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17

 

▼ 휴양림으로 가는 길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 진입로 부근에 안내소가 있긴 한데, 운영은 하지 않습니다. 캠핑장 관리실로 가시면 됩니다.

 

▼ 캠핑장 입구에 보이는 건물이 관리사무실인지 알고 두 번이나 갔는데 문이 잠겨있어 그냥 피칭하였습니다.

    나중에 제 사이트로 찾아오셔서 확인하고 쓰레기봉투도 챙겨 주셨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진입로에서 들어오면서 오르막길입니다.

야외무대와  건물이 있고, A구역 B구역 C, D구역 순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진입로에서 위쪽으로 일방통행이며 C, D구역을 지나 수영장을 지나면 출구와 관리실 방향으로 나누어집니다.)

 

▼ 아래는 A구역인데 제가 머물던 사이트에서 사진을 담아 보았는데, 전체 사이트를 담지 못했네요.

    A사이트는 블록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캠핑카 전용사이트입니다.

 

▼ 아래는  B구역입니다. B구역은 모두 파쇄석입니다.

    각 사이트마다 데크가 비치되어 있고 사이트 모양이 모두 틀립니다.

    저는  B2사이트를 사용하였는데, 개수대/화장실 건물 바로 앞이었습니다.

    참고로 개수는 각 구역마다 있는데, 화장실과 샤워실은 B구역에만 있기 때문에 거리가 조금 먼 사이트를 예약하시면 화장실과 샤워실 이용이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 C, D구역입니다. 일부는 데크이고 나머지는 파쇄석입니다.

 

▼ 제가 다녀본 자연휴양림 또는 국립공원 캠핑장중 개수대와 샤워실 컨디션이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샤워실은 정말 잘 운영 중이었습니다. (여기 캠핑장을 다녀오고 바로 다음 주말에 국립공원 캠핑장 갔었는데, 샤워장이 너무 불편해서 여기 캠핑장과 너무 많이 비교되더라고요.)

   참고로  B구역 개수대를 통하여 샤워장 입구가 있습니다.

B구역 화장실 건물 (개수대, 샤워실, 분리수거장)
B구역 개수대 (양쪽으로 남,여 샤워실 입구가 있음)
샤워장 탈의실(남)
샤워장(남)

 

▼ A구역 위쪽으로 물놀이장도 있으니 여름철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혼자 갔던 터라 이용하지 않았으나 자연휴양림 캠핑장중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휴양림도 많지 않을 듯합니다.

물놀이 시설

 

▼ 입구 쪽에 잔디 구장이 있으며, 캠핑장 주변에 청소년 수련시설도 있습니다. 

 

▼ 참고로 제가 머물렀던 B2 사이트입니다. 타프 사이즈는 가로*세로 440*380(mm) 이므로 대충  사이트 크기 참고해 보세요. 솔캠이라 작은 타프에 원터치 턴트로 즐기고 왔습니다. 

바로 앞이 화장실건물이라 앞쪽만 가림막으로 막아 주었습니다. (모기장 무게에 타프 텐션이 잘 안 잡히네요...)

 

▼ 저녁을 먹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오래간만에 우중캠핑인가 하는데, 금방 그치네요.

 

 

▼ 열무가 너무 맛있었서 준비해 갔다가 날도 많이 덥고 해서 시원하게 냉면 만들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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