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용량 에어드레서 _ 내/외부 및 기본 구성품

 

에어 드레서(의류 관리기)는 먼지와 냄새 제거 빼고는 별로 쓸 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의류 건조 기능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겨진 옷을 펴주는 것도 생각지 못했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대용량 에어 드레서 기본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 전면은 블랙 색상으로 거울처럼 유리 형태로 되어 있어 거울로 사용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저는 블랙 생상으로 골랐습니다.) 내부는 왼쪽 하단이 좀 더 깊게 되어 있어 길은 옷을 걸 때 좋습니다. 상단에 LED램프화 하단에 물통이 있습니다. 각 세부 부분은 아래서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설치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우선 거실에서 쓰고 있네요.

 

▼ 기본 옷걸이 구성은 5개로 최대 5벌까지 걸 수 있으며 옷걸이 안쪽 집개까지 사용하면 최대 10벌까지 동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쪽으로 보이는 먼지필터는 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권장 교체는 6개월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스마트싱스 연결 시 필터 수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후 스마트싱스 연결 편에서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 먼지필터 아래 냄새 분해 필터라고 글자가 보입니다. 고기 냄새 같은 기름기가 있는 냄새를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고깃집에 다녀와서 방에다 걸어 놓았을 때는 옷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면 고객 냄새가 남아 있었는데, 에어 드레서에 옷을 넣고 돌려본 후 꺼내어 냄새를 맡아보니 확실히 냄새가 사라집니다. 

 

▼ 후면에 아로마시트 패널을 빼내어 뚜껑을 열고 시트를 넣어준 후 에어 드레서를 작동하면 기계 내부 및 옷에 은은하게 향기가 배입니다. 가이드에는 2~3번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좀 더 써도 향기가 유지됩니다.

향기시트는 별도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살때 한박스 얻었습니다.)

 

▼ 아래 회전 키트입니다. 큰 옷을 걸 때 옷걸이를 대각선 방향으로 돌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래는 선반입니다. 왼쪽처럼 에어 드레서 중간쯤에 올려놓을 수 있는데, 모자나 신발, 인형같이 옷걸이를 사용 못하는 제품들에 사용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오른쪽과 같이 문쪽에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도구입니다. (자주 사용할만한 방법을 좀 더 연구해봐야겠습니다.)

 

▼ 바지 무게 추라는 것입니다.

바지를 관리할 때 하단에 달아 당겨주게끔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지뿐만 아니라 일반 의류의 주름을 펴주거나 할 때 도움이 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아래처럼 문쪽에 걸어 둘 수 있습니다.

 

▼ 아래는 보푸라기 필터입니다.

필터 뚜껑을 열고 오른쪽과 같이 필터에 떨어진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구입하고 나서 한 번도 청소를 안 했는데, 먼지가 많이 떨어졌네요...

 

▼ 아래는 물통입니다. 물통은 총 2개로 각각의 물통이 하는 역할이 틀립니다.

왼쪽 물통은 물 비움 통으로 건조나 제습으로 제거되는 물을 모아두는 통으로 꽉 차면 비워주셔야 합니다.

오른쪽 물통은 스팀 기능 등으로 사용되는 물통으로 항상 채워져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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