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마이산 ┃ 남부주차장~비룡대~봉두봉~탑사~은수사 코스

겨울 마이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시기를 잘못 맞추었는지 암마이봉 올라가는 등산길 임시폐쇄가 되어 최종 목적지에는 도착하지 못하였지만, 즐거운 산행 있었습니다.

아래 코스는 약 4시간 정도 코스지만, 주변 경치 탐방과 사진촬영 등으로 넉넉히 돌아보니 5~6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산이 높지 않고 험하지 않아 산행하기도 좋고, 주차장에서 탑사로 바로 가는 길은 둘레길  정도라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탑사는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많은 분이 오시더군요.

 

마이산(馬耳山)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산이다. 1979년 10월 1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3년 10월 3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2호로 지정되었다.[1] 이 산은 신라 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 고려 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 조선 초기에는 속금산(束金山)이라고 불렀으며, 태종 때부터 본격적으로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위키백과 참조)

 

 

 

남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입장권(성인기준 3천원_ 입장권은 잘 보관하여야함. 북부 출입구에서 확인함) 발급 후 고금당 방향으로 등반을 시작하여 정상에서 비룡대 팔각정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팔각정에서 주변경치 감상과 사진촬영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준비해온 음식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등반 시작시간이 늦어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팔각정을 출발하여 봉두봉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중간에 성황당을 지나 봉두봉 정상에 오르면 멋진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잠시 쉬어가기 편하게 벤치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봉두봉 정상에서 조금만 이동하여 등산길 우측으로 헬기장이 있으며, 헬기장을 지나 바로 탑사 방향으로 하산 할수 있습니다.

중간에 암마이봉으로 진입하는 등산로가 있지만, 저희가 등반할 때는 입산이 금지되어 있어 그냥 탑사와 은수사까지만 둘러보고 남부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등반 후 탑사와 은수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둘러 보았습니다. 

자연경관과 사찰이 아주 잘 어우려져 멋졌습니다.

탑사와 은수사는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팔각정으로 향하는 등산로에서 보이는 마이산 봉우리

 

 

 

등반 중간에 보이는 산세

 

 

 

비룡대에서 바라본 고금당과 지나온 등산길

 

 

 

 

비룡대 팔각정과 멋진 풍경

 

 

 

 

비룡대에서 바라본 마이산 봉우리

 

 

 

봉두봉으로 향하는 길에 바로본 비룡대 (나무사이로 팔각정이 보이네요)

 

 

 

봉두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저 멀리 탑영제와 남부주차장, 팔각정이 보입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봉우리.

 

 

 

 

 

 

 

 

 

 

 

 

 

 

 

은수사는 조선 초기에는 상원사(上院寺)라 했고, 숙종 무렵에는 상원사는 없어지고 절 터만 남아 있었는데 그 뒤 누군가 암자를 지어 정명암(正明奄)이라 했다. 해석에 따르면 "正"은 5획으로 오행, "明"은 일월이므로 정명암이란 이름은 음양오행의 순환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한다. 아무튼 정명암도 퇴락하여 없어졌다가 1920년에 이주부라는 분에 의해 증창되었고, 이때 은수사로 개칭되었다.(위키백과 참조)

 

 

 

타포니 지형 : 봉우리 중턱 급경사면에 군데군데 마치 폭격을 맞았거나, 파먹은 것처럼 움푹 패인 크고 작은 굴들을 볼 수 있은데 이는 타포니 지형이다. 풍화작용은 보통 바위 표면에서 시작되나 타포니 지형은 바위 내부에서 시작하여 내부가 팽창되면서 밖에있는 바위 표면을 밀어냄으로써 만들어진 것이다.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사례로 꼽힌다.(위키백과 참조)

 

 

 

은수사 청실배나무. 650년 정도 되었으며, 태조 이성계가 심었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386호)

 

 

 

 

 

 

탑영제에서 바라본 봉우리

 

 

 

겨울산행라 볼수 있었던 물줄기 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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