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티스토리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이 급감!!!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구글 애드센스 수익 급감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나간 이후부터입니다.
해결 방법은 티스토리 자체 광고보다 우선순위의 광고가 나가도록 광고 위치를 수정해 주어야 합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로 왜 수익이 줄어드는지는 맨 아래 사진과 같이 이유를 설명해 두었습니다.)
우선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어느 순간 수익이 급감하였습니다. 수익이 없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말입니다.
현재 블로그 전에 완전 차단 당한 경험도 있어, 또 무슨 정책 위반을 했나 생각했습니다.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면 그럴 수 있다고 하여, 제 블로그가 그런 줄 생각했습니다.
시간 나면 포스팅을 좀 더 많이 해볼까 생각도 했는데, 직장인이다 보니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흐르고, 최근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해당 이슈 관련 검색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관련한 이슈들을 하나씩 점검해 보았는데, 제 블로그에 해당되는 이슈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제가 찾은 정답은 이렇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자체 광고를 한다고 공지를 하였는데, 시작 날짜가 6월 27일입니다.
(아래 공지 글입니다.)
https://notice.tistory.com/2646
애드센스 수익 급감의 이유!!
제 블로그 수익이 급감한 날짜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페이지뷰를 보시면 정확히 6월 28일부터 1/10 이하로 줄어들었고, 이후 점점 줄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뭔가 잘못했다고만 생각하고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너무 황당했습니다.
해결 방법은 검색해 보시면 '티스토리 상단 광고'와 관련하여 많은 포스팅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래 제가 해결한 방법도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티스토리 상단 광고 처리를 하고 달라진 페이지뷰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12월 4일과 5일 폭풍검색을 통하여 원인을 찾고 해결을 한 뒤 6일부터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관련하여 수익도 다시 올라오고 있고요....
그동안 블로그를 조금 방치한 부분도 있어 그동안 방문자와 조회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번 이슈 이전에 카카오 먹통 대란 이후 블로그 검색 순위가 뒤로 많이 밀렸고, 이후에 점점 블로그 노출이 줄어들더니 방문자 유입도 많이 줄었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올리려면 열심히 활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익 급감 해결 방법
마지막으로 제가 "블로그 상단 광고" 관련 해결한 방법입니다.
디스플레이 광고 만들기
▼ 저는 구글 자동 광고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냥 놔두고 가로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쓰시는 분들은 아래 캡처이미지 보시면 대충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가로형 광고 하나를 만들어 블로그 최상단에 노출되도록 html에 삽입해 주었습니다.
애드센스 코드 복사하기
▼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광고를 만드는 건 클릭 몇 번만 하시면 되기 때문에 따로 설명은 안 하겠습니다.
위처럼 만들어진 광고의 메뉴 중 <> 표시를 누르면 광고 코드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복사하기를 클릭한 후 블로그의 html 편집으로 이동합니다.
애드센스 코드 html에 삽입하기
▼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에서 스킨 편집으로 이동합니다.
스킨편집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html편집 버튼을 누르면 html 코드 편집기가 실행됩니다.
▼ 아래와 같이 body 스크립트 시작 첫 번째에 광고를 삽입하였습니다. 사용하는 스킨에 따라 아래 코드들은 틀릴 수 있으니 body 시작 스크립트를 찾아 바로 아래 넣으시면 될 겁니다.
또한 <div></div> 코드로 광고를 감싸주셔야 하고요.... 저는 광고를 가운데 오게 하기 위해 align="center" 명령어로 가운데 정렬 처리를 해주었습니다.
광고 노출 위치에 따라 실적이 안 잡히는 이유
▼ 마지막으로 처리 결과입니다. 아래 캡처 이미지에서 보시면 1번 광고가 제가 위에서 설명드린 광고입니다. 2번 광고는 티스토리에서 넣은 자체 광고입니다. 제 광고가 우선순위로 나오면서 페이지 뷰를 제가 가져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의 광고 노출로 인정이 됩니다.
(즉, 맨 위의 저의 상단 광고가 없다면 무조건 첫 번째 광고는 2번 광고가 가장 상단에 노출되므로 페이지뷰는 저의 광고뷰로 잡히지 않습니다. 물론 티스토리에서 랜덤 하게 광고가 상단 또는 하단에 노출된다고 하였지만, 6개월 동안 실적을 분석해 보니 전체 노출의 대부분이 티스토리의 실적으로 가져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의 디자인을 해치는 광고는 원치 않았지만, 수익이 없다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사라지는 거라 원치 않는 위치에 광고를 넣은 꼴이 되었습니다. 이것만 아니면 광고를 페이지당 1~3개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하여 노출하고 싶었는데.... 오랜 기간 운영해 오던 거라 다른 곳으로 옮겨 갈 수도 없고 참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