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파타야) ┃ 마무리_ 음식 및 기타 관광지

이번 포스팅으로 태국여행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각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현지에서 직접 듣는 것이 여행의 재미를 올려 줄 것 같아 자세히 적지는 않았습니다.

 

여행에서 찍은 모든 사진은 휴대폰(노트10)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원래 여행 다닐 때 DSLR 가지고 다니는데, 요즘은 휴대폰이 휴대도 편하고 더 잘 찍혀서...)

 

 

▼ 첫날 일정 중식으로 현지식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저는 패키지여행이라 식사는 모두 여행사에서 알아서 준비)

로얄 드래곤이라는 식당에서 똠양꿍을 메인으로 여러 가지 요리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똠양꿍은 조금 힘들었고, 나머지는 모두 먹을만했습니다.

로얄 드래곤은 전에 런닝맨 촬영을 한 장소로도 유명하며, 기네스북에도 올랐던 식당이더군요.

 

▼ 현지 식사 중 태국 전통음식을 두 번 먹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똠양꿍과 지금 설명드리는 수끼입니다. 수끼는 우리나라 어묵탕+샤부샤부 느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먹을만합니다. 저희가 먹은 수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만든 거라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맛게 향신료를 덜 쓴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식사는 대부분 한식이라 특별히 설명드릴 게 없고, 패키지로 가시는 분들은 식사 걱정은 할 필요 없습니다.

 

 

▼ 패키지로 가시는 분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는 코끼리 트래킹입니다.

코끼리 타고 한 바퀴 도는 겁니다. 패키지에 무료 옵션 많아 보이도록 넣는 거 같은데, 안타 보신 분들은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즐기시는 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습니다. 

 

▼ 태국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인 과일 주스입니다.

특히 땡모반이라고 수박주스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데, 여러 가지 과일 주스를 먹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박주스(좌측 사진)는 달고 맛있었으며, 가이드가 추천한 파인애플 주스(우측 상단 사진)는 달은 거 싫어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망고 주스(우측 하단 사진)도 괜찮았습니다.

여행 가시면 주스는 모두 드셔 보세요. 더울 때 드시면 최고입니다.

 

▼ 방콕에서 출국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아 옵션으로 추가하여 다녀본 아시아티크라는 야시장입니다.

전통시장은 아니며 우리나라 상가 같은 개념입니다. 방콕에서 소매시장으로는 가장 크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둘러보고 크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혹시 방콕으로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은 저녁에 식사 겸 관광으로 다녀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상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장 끝에 강가로 방콕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버스킹 하는 친구들도 보입니다. 입구에서 상가를 바라보면서 우측으로는 간단한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식당들도 현지 음식에서 다른 나라 음식까지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들이 있으니 골라 드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가 여권지갑이라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이니셜도 새겨 주니 여행 선물로도 많이들 구매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4천 원 전후반 하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몇 가지 아쉬워서 나중에 자유여행으로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키지로 여행을 하다 보니 마지막 날 아침일찍부터 상점 위주로 다섯 곳 정도를 방문하였습니다.

물론 그것 때문에 패키지 가격이 저렴한 건 알겠는데, 하루를 그냥 날린 기분이라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특히 파타야의 대표적인 워킹스트리트나 터미널 21 같은 경우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패키지라 시간도 없고 저녁 늦게 일정이 끝나면 피곤도 하고, 다음날 일정도 아침일찍부터 시작하니, 숙소에 들어가면 잠자기 바빴습니다. 

 

그래도 이번 패키지여행으로 다음 여행 준비는 좀 더 알차게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패키지다 보니, 지나다니면서 버스에서 바라만 보았던 터미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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