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찍어둔 사진인데, 사진이 별로라 올리지 않았었습니다. 그냥 몇장만 올려 봅니다.
3월 중순 속리산 천왕봉을 등산하였습니다. 문장대는 여러 번 다녀온 터라 새로운 코스로 잡아 보았습니다. 날씨가 좋을 줄 알았는데, 중반 이후 부터 급격히 안 좋아져서 제대로 풍경을 즐기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상에서는 겨울 산을 즐기고 왔습니다. 제대로 건진 사진이 몇장 없지만 올려보겠습니다.
봄에 갈만한 산을 검색 중에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발견하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4월 초 등산일정을 잡고 들뜬 마음으로 등반하였지만, 산 아래 벚꽃 정도만 만개하였으며 정상에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일정을 너무 급하게 잡은것이 문제였습니다. 혹시나 비슬산 참꽃 군락지를 보시로 가신다면 계획을 잡기 전 '비슬산 참꽃 축제' 기간을 확인 후 출발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꽃 축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 다녀온 비슬산 등반을 잠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등반코스는 유가사 기점에서 수도암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반대 방향으로 등반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나중에 하산하는데... 수도암 방향으로 등반을 결정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수도암 방..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면서 블로그에 공유할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맛집이나 관광지는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너무나도 많은 곳이 소개되어 있어 참고할만한 정보들은 무척이나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어디를 가야 하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보다는 어떻게 여행하면 효율적 일지를 공유해 보려 합니다. 먼지 부산 여행의 정보를 얻기 위하여 참고할만한 부분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부산 시청에서 운영하는 여행가이드를 참고하길 권장해 드립니다. 1.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정보 얻기 사이트 : http://tour.busan.go.kr/index.busan ■ 관광 가이드북등을 미리 확인하여 여행에 도움을 받으세요. http://tour.busan.go.kr/nurib/index.busan?menuCd=DOM_0..
겨울 마이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시기를 잘못 맞추었는지 암마이봉 올라가는 등산길 임시폐쇄가 되어 최종 목적지에는 도착하지 못하였지만, 즐거운 산행 있었습니다. 아래 코스는 약 4시간 정도 코스지만, 주변 경치 탐방과 사진촬영 등으로 넉넉히 돌아보니 5~6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산이 높지 않고 험하지 않아 산행하기도 좋고, 주차장에서 탑사로 바로 가는 길은 둘레길 정도라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탑사는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많은 분이 오시더군요. 남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입장권(성인기준 3천원_ 입장권은 잘 보관하여야함. 북부 출입구에서 확인함) 발급 후 고금당 방향으로 등반을 시작하여 정상에서 비룡대 팔각정 방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팔각정에서 주변경치 감상과 사진촬영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몇 해 전 다녀온 등반입니다. 블로그 개설하면서 간단하게나마 올려 봅니다. 소백산은 처음이고 등산의 초보들이 모여 아무 생각 없이 도전해본 산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지도만 보고 별것 아니겠거니 하고 도전목표를 잡고 올랐습니다. 역시나 지도에서 가까워 보였던 봉우리는 산속에서는 멀고도 험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등반 코스에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니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기차 시간놓칠라 택시까지 불러서 겨우 차 시간을맞출 수 있었던...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지만, 그때는 정말 어이가 없었던 등반이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등반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흐른 상태고, 그때 찍었던 사진 몇 장과 동영상을 올려 보려 합니다. 다른 등반 때는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소백산..
몇 년 전에 다녀온 덕유산 코스를 소개합니다. 12월 눈이 많이 오고 난 후에 다녀온 코스라 겨울 산행 코스입니다. 몇 년 전에 찍은 사진들이고 여행 겸으로 다녀온 거라 소개할만한 사진들이 많지는 않네요. 가지고 있는 사진들을 최대한 올려 보았습니다. 겨울 등반이고 눈이 많이 와서 등산의 목적보다는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곤돌라로 정상까지 올라가서 하산하면서 즐기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천천히 이동하셔도 3~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설천봉~향적봉까지 눈꽃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특히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눈이 오고 난 후에 눈꽃 구경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로 이동하여 설천봉~향적봉 코스는 관광으로 다녀오셔도 됩니다. 오래전에 다녀온 거라 사진으로만 공유하겠습니다.
가을이 다 지나갈 시점에서 내장산에 올랐습니다. 조금 일찍 다녀왔더라면 멋진 단풍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 등산이었습니다. 이번에 등반한 코스 내장사~불출봉~서래봉~일주문코스로 내려오는 탐방로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신선봉과 까치봉 쪽으로 코스를 잡으려고 했지만, 내장산은 처음 등반이라 다른 등산객들과 섞여 따라 오르다 보니 원래 계획과 틀린 코스로 등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등반코스중 2번 코스를 반대로 탐방하였습니다.) 탐방시간은 안내도에 나오는 코스별 시간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가끔 등산을 즐기는 초보자입니다. 산에 갈 때마다 인터넷을 찾아보다 보며 정보를 얻는데, 많은 분이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주셔서 항상 고마웠습니다. 저의 정보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