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 마사지 후기 _ 실크스파(silk spa) 와 옆집 햄버거 가게(Burger Bros)

 

이번 여행은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여행 자료 사진들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 막상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몇 가지 포스팅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진 자료가 많이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다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1일 1 spa를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1일 1 spa를 하기 위해 매일 일정에 spa 계획을 넣어두었습니다. 남는 시간에 진행한 spa까지 1일 1 spa이상도 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가 마사지 관련된 글입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데도 가보고 그냥 숙소 앞 동네 마시지 샵도 다녀보았습니다.

개인마다 틀린 것은 당여 하겠지만, 저희 일행들의 경험과 저의 생각을 정리하면, 어디가 가장 좋다고 추천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제가 굉장히 만족한 매장도 다른 일행은 별로라고 하고, 제가 별로였던 매장이 어떤 일행은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즉 개인의 편차도 있고, 담당한 마사지사의 실력도 차이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여기서 추천하는 매장도 막상 가보시면 글에서 본 것과 틀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봐주십시오.

 

저는 이번 여행에서 여러 군데 마사지 매장과 발마사지, 발관리등 다양한 매장을 체험하였습니다.

물론 이발관에서도 여러 가지 관리 후 마사지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좀 시원한 마사지를 받고 싶으시다면 본 글에서 추천하는 실크스파를 다녀와 보십시오.

저도 여행 전 여러 유튜브와 블로그글들을 보다 알게 되어 여행 계획에 포함하여 다녀왔습니다.

 

다녀본 마사지샵 중 가장 시원하였습니다. 물론 강한 마사지를 원하시면 타이 마사지 같은 걸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스톤마사지와 오일마사지를 같이 받으면서 시원한 마사지를 원하시면 여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베트남 가시면 스톤마사지는 한 번은 꼭 받아보세요... 피로가 많이 풀리실 겁니다.)

 

저는 90분 코스의 스톤오일 마사지를 선택하였는데, 저를 담당했던 마사지사의 실력이 좋은 건지 모르지만, 여행의 피로가 모두 씻기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당일은 오전 일찍부터 바나힐 일정이 있었고, 날씨도 좋이 않아 바나힐 투어 내내 비가 와서 컨디션도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바나힐 일정 후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으려고 마사지를 일정에 포함해 두고 예약해 두었던 것입니다.

생각한 대로 바나힐투어의 피곤함을 마사지로 충분히 풀어주어서 너무 만족하였습니다.

 

■ 예약 방법

아래 구글지도에서 보시면 구글온라인예약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시간과 마사지 인원 등을 선택하면 예약이 가능하며 금액은 달러로 표시가 되지만, 매장 가셔서 자유롭게 동으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인포에서 접수하는 직원들도 매우 친절합니다. 접수에서 나올 때까지 웃으면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안내하시는 분들은 한국어는 잘 못하시고 영어는 가능합니다. (번역기 쓸 정도는 아니고 간단한 영어단어로도 소통이 가능하니 방문 시 의사소통은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마사지 후에는 간단하게 차 한잔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더라고요.

 

■ 지도와 위치

32 An Thượng 4,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저희는 숙소 근처에 있어 바나힐 투어 후 조금 쉬다가 천천히 걸어 방문하고, 마사지 후 주변 음식점에 방문하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스파 근처에 베트남 및 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피자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으니, 저녁 시간에 맞춰 스파 하시고 식사하시는 스케줄도 괜찮을 듯합니다.

 

■ Burger Bros (햄버거 가게)

30 An Thượng 4,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실크스파 바로 옆에서 다낭에서 유명한 햄버거 가게인 Burger Bros 매장도 있습니다. (바로 옆집임)

여행 스케줄에 방문 계획에 없던 햄버거 가게인데, 맛집이라 지도에는 저장해 두었던 가게였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이 꼭 가고 싶은 햄버거집이 있다 하여 방문하였는데, 그 집이 바로 Burger Bros 햄버거 가게였습니다.

할 수 없이 마지막날 방문하게 되었는데, 일행 중 베트남음식이 잘 먹지 못하던 친구가 여행 중 베스트 음식을 선택하라 하니 여기 햄버거가게의 치킨너겟을 1순위라 하더군요... 혹시 다낭 여행 중 음식이 맞지 않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마지막날 방문했는데, 옆집이 실크스파더라고요...)

 

햄버거 맛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햄버거 취향은 아니지만 국내 수제버거집 못지않게 좋았습니다.)

 

 

 

 

 

실크스파 주변 식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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