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 바나힐 여행 후기 #자유여행 #골든브릿지

바나힐 매표소를 지나 입구 입니다. 바나힐에 가시면 첫번째조 맞이하는 포토스팟입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입구 앞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기다리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정상에 가기전 입구에서는 그나마 비는 많이 오지 않았는데....ㅠㅠ

 

우리의 다낭 여행의 첫 번째는 바나힐!

얼마 전 다녀온 베트남 다낭 여행 후기를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바나힐에 대한 소개와 후기입니다.


바나힐은 다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와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저는 다낭 여행을 계획할 때 바나힐을 꼭 방문하고 싶었고, 그래서 여행 일정 중 하루를 바나힐 투어에 할애했습니다.

건물 위 산으로 연결된 케이블카 사진입니다. 사진 속 케이블카 마지막 부분이 중간 정도 올라간 거리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경치와 스릴을 경험해보는것이 투어의 시작입니다.

 

날씨 때문에 망했다...

저의 여행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날씨 때문에 망했습니다.

여행 계획 시 미리 날씨를 확인할 수 없을뿐더러, 저의 여행 일정은 우기에 계획된 거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물론 여행 기간이 우기였긴 했지만, 바나힐 투어를 한 날에만 비가 오고 나머지 여행기간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라면 비가 오지 않는 날이었을 텐데.... 결과적으로 숙소 예약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여 바나힐 투어 날짜를 변경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블로그에 포스팅할 생각이 없어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바나힐에서는 비가와서 사진을 많이 안찍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가신다면 현지 날씨에 따라 일정을 변경하여 가시면 되겠지만, 저희는 자유여행이지만 해당일에 투어서비스를 신청해 둔 거라 어쩔 수 없이 비가 오더라도 해당일에 투어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나힐 경치와 투어를 제대로 즐기지는 못하였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정상으로 가는 경험만으로도 멋진 투어였습니다. 이번 투어의 실패로 다낭을 한 번 더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실내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룡 전시관도 있습니다. 크지는 않습니다.

klook의 프라이빗 일일투어를 예약하여 진행!

제가 이용했던 투어 서비스는 klook의 프라이빗 일일 투어였으며, 옵션으로 한국어 가이드와 점심식사를 포함하였습니다.

아래 링크 달아드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참고로 광고는 아니며, 여행 준비 시 여러 투어서비스를 비교 후 최종 선택한 상품이었습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4809-ba-na-hills-day-trip-da-nang/?spm=MyReview.Activity_LIST&clickId=26b4290e6c

 

예약하시는 날짜나 투어 일정에 따라 금액은 틀려지니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참고로 해당 투어는 원하는 장소로 픽업/드롭을 해줍니다.

옵션으로 점심식사 및 한국어 가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가이드는 현지인이며 일반적인 소통을 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실내놀이기구중 범퍼카. 우천 관계로 실내에서만 놀다보니 이런 사진밖에 없네요.

 

점심 식사는 뷔페이며, 음식이 다양하니 여러 명이서 방문 시 좋을 듯합니다.

특히 패키지 투어로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여기 식당을 이용하십니다. 

저는 현지 식당들이 많이 다닐 계획이라 한 끼 정도는 뷔페도 좋을 것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실내에 있는 놀이기구중 자이로드롭 같은거....재미는 있습니다. 실내에 있는 모든 기구들은 무료입니다.(입장권에 모두 포함되어 있음.)

 

앞이 보이지 않는 우천으로 투어 조기 종료!

바나힐 가면 꼭 체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루지는 우천 관계로 구경도 못하였고, 실내 놀이 기구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실내에서도 어느 정도 즐길거리는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느껴지는 정상의 날씨. 대부분 오신분들은 사진에서 보이시는 분들 처럼 우산이나 우비를 입고서라도 여행을 즐기셨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도 기상이 좋아지지 않아 일행들과 상의 후 투어를 조기 종료하였습니다.

이후 다낭 시내로 돌아와 쇼핑과 휴식등 개별 일정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원래 바나힐 투어의 피로를 풀어줄 스파를 예약해 두었는데, 피로가 쌓이지 않아 그날의 스트레스를 스파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계획 짤 때 1일 1 스파를 고집하였는데 생각보다 스파를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다음을 기약하고, 바나힐 가시는 분들의 맑은 날씨를 기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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