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 여행 중 다녀본 식당 소개 #베트남 식당 #로컬식당 #인기식당

베트남 여행 후기를 이것저것 등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다낭에서 다녀본 몇몇 식당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저는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검색한 식당들 중에서 숙소나 일정에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로컬식당도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식당도 있습니다.

(사실 여행 계획하면서 식당 선택하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투어에 포함된 옵션의 식당들도 선택하였고, 메뉴나 식당을 정해 놓지 않은 일정도 있었습니다. 여러 명이서 가는 여행이라 쉽지 않더군요...)

소개하는 식당들은 맛집이나 추천 식당은 아니지만, 음식들은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곳도 있고 비싼 곳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1. Ốc 30k (로컬식당)

식당 링크(구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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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슬라이드로 넘겨 보실 수 있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던 로컬식당으로 개방된 실내와 야외 테이블만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입니다. 저희는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 외국인은 저희만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외국어버전은 없고 구글 정보를 통해 사진으로 보면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방 쪽에 사진메뉴가 붙어있긴 한데...) 영어나 한국에 메뉴판을 찾으니 휴대폰을 달라고 하더니 인터넷으로 해당 식당에 등록된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 메뉴 링크

 

치즈 소스가 들어간 음식들이 처음에는 달콤하니 맛있었는데, 다른 식당에 가서도 같은 소스들의 음식을 먹다 보니 나중에는 너무 달게 느껴지고 좀 질리더군요. 역시 한국의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지음식들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일행 중 한 명 정도가 좀 예민했고 나머지 일행들은 대부분 먹는 걸로 힘들어하진 않았습니다.

 

 

2. Ngon Thi Hoa Restaurant (패키지 관광객 인기식당)

식당 링크 (구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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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슬라이드로 넘겨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식당은 패키지 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식당입니다.

저희는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저희가 식사하러 갔을 때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조금 일찍 가서 그런 거인지.....

에어컨이 있는 실내와 실외가 있어 선택이 가능합니다. 별도로 예약 없이 방문하였습니다.

식당이 굉장히 크고 넓었습니다. 아마도 패키지 관광객을 많을 받을 것 같았는데, 역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들어 오더군요. 음식은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스테이크가 있는데, 저의 메뉴는 아니었지만 약간 질기다고 하였습니다. 나머지 음식들은 모두 괜찮았습니다. 역시 스테이크는 한우인가 봅니다.

 

3. Burger Bros

식당 링크(구글지도)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많이 소개되는 햄버거 가게입니다.

실크스파 소개하는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는데, 수제버거로 맛도 괜찮습니다.

혹시 현지 가셔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한번 가보세요. 현지인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저희는 점심식사로 방문하였습니다. 

 

위에 소개한 3개 식당은 모두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미케해변 근처라 바다도 보고 식사도 하고 괜찮습니다. 제가 소개한 식당 외에도 다양한 한국 및 외국식당과 현지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둘러보면서 선택하기도 좋은 동네입니다.

 

 

4. Hải sản Mộc quán(목 해산물 식당) _ 한국인 인기식당

식당 링크(구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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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로 넘기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식당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대부분이 한국분들이셨습니다.

실내와 야외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예약하면 10% 할인됩니다. 예약 안 하면 자리가 없겠죠...??)

평일이었는데 오전에 리조트에서 나오면서 예약을 하려 하였는데, 원하는 시간이 매진되어 시간을 조금 일찍 예약하였습니다.

 

랍스터(가재) 메뉴를 선택하면 수조에서 바로 잡아서 무게를 재고 요리를 해줍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야시장에 갔는데, 훨씬 저렴한 금액에 해산물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야시장이 금액적으로는 저렴하긴 했지만, 해산물들이 생물이 아니어서 조금 꺼림칙했습니다.

(물론 신선한 재료들일수도 있지만, 신선한 재료로 요리된 음식을 먹고 간 거다 보니 더 비교가 되었습니다.)

 

 

▼ 아래 사진은 지나다가 들른 카페인데 식사 메뉴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커피 먹으며 잠깐 쉬려고 들어갔습니다.

한국 라면을 끓여서 팔더군요.... 가격은 원화로 3천 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나진 않습니다.

물론 김치도 같이 나오는 것 같았고요... 위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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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카페는 커피와 티셔츠 또는 토트백에 사진 프린팅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3층까지 있어 편하기 쉴 수 있는 곳인데, 여행 계획할 때 기념으로 토트백에 사진 프린팅해서 가려오려고 klook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이 있어 여행하다 생각나면 하려고 예약하려다 포기하였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이 상품이네요.)

어차피 가게 위치가 여행 경로와 맞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우연히 식당 예약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발행했는데, 이 카페 근처라 갈 때도 없고 해서 들어가 음료 한잔씩 하였습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여기서 소개한 식당들 외에는 아침은 모두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제공된 조식을 먹었으며, 첫날 점심은 인기 식당으로 가려다 대기가 너무 길어 아무 데나 들어간 게.... 황당하게 한식당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다들 좋다고 하여 그냥 먹었습니다.

이외 식사들은 투어 서비스를 통해 포함시킨 식당들을 체험하였습니다.

 

▼ 아래 사진은 리조트 조식이었는데, 대부분 호텔이나 리조트 샐러드바 메뉴들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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